조선일보 이달의 사진(2014-7)

7월의 사진으로 선정됬는데 남향과 함께 처음갔던 천산이었지...
자연의 아름다움에 참으로 많이 놀랐고 풍경사진에 관심하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어....
남향 고마웠어...바단지린은 이번에는 필름으로 (벨비아)표현할려고 하는데 잘 될찌모르겠어? 필림 안찍은지 5년이나 되니......
한장씩 그림 그리듯 정성것 찍어야지 디지탈식으로 찍어 대다간 필림을 감당할수 없지....디지탈 시대가 오면서기관총 쏘듯하는 나의 사진찍는 버릇이 나빠진것도 사실이야그러나 사진기의 기계적 특성이 그렇게 변화되어 도리가 없서.
돌아오지는 세월이지만 그래도 그래도 필림시대가 너무 그리워.....찍고나서 여행 끝날때가지 기다리느라고 궁금하고 충무로로 달려가고 밤새도록 라이트 박스에서 루페로 들여다보고 몇장 인화하러 충무로 달려나가고...그런시절도 있었어지...지금은 사진 행위가 기계적이고 너무 건조한것 같아...
포토숖이란것이 나와서 사진을 다시 만들어 내고 나는 레이소다 초기에는 크롭한다는것이 뭔지도 몰랐었어....순진했었지...이제는 크롭은 기본이요.색감,노출등 모든것을 재창출하는 시대가 되었어...그래서 사진들은 뺄거 빼고 널것 넣는 한눈에 들어 오는 사진이 대부분이어서 어수룩한 사진은 이제 발도 몯 붙이는 시대가되었지....그것이 시대의 흐름이며 생존할려면 그 흐름에 몸을 마끼고 살아야 한다는 고통이 수반되는것이 겠지,,,德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