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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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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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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학은 한국사람들의 이미지에 희고,고고하며, 붉은 왕관을쓴 환상의 새로 기억되어왔다...
이조시대에는 당상관이상의 관복에는 학을 수놓아 장식했었다..

600mm,1000mm의 대포가들이 즐비하게 대형삼각대위에서 위용을 과시하고 있었고 내줌렌스는 새총 수준의 구경이었다.심지어 70- 200mm에도 2X의 컨버터가 붙어 있었다..그렇다고 조류전문가가 아닌 내가 300년에 한번 찍는다는 농담의 대상인 300mm이상의 렌스을 소유할 생각은 없다....새촬영 초보자인 내가 모노포트를 카메라에서 빼던지고 하늘을 날고 있는 녀석들을 찍을려니 제트기보다 더 빠른것이었다.
거리고 구도고 없이 산탄총을 쏘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았고 지상에 있는 녀석들은 몇십마리씩 붙어 다녀서 다른분들이 보여준 멋진 한쌍의 단정학의 춤을 구도 한다는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요점은 몇일이고 하루종일 때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것 같았다..실제로 일본 영감들이 그러고 있었다.그러나 우리는4박5일에 갈곳이 많지 아니한가..

단정학 촬영이 이번 나의 여행의 낭만적인 목표였는데 개인경험 전무의 실력으로 결과는 완패였다..
다음에 가시는분들은 장망원렌스 , 컨버터,간의 걸상,이 있으면 좋을것이다..그리고 다른 설경들은 기권하고....조류촬영은 운과,시간과의 지루한 싸움이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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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雨野/한현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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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雨野/한현우
  • 작성일
그래서 야동사진가(야새동물사진가)를 존경합니다.
무서운 인내심과 막강한 장비를 받치는 체력, 그리고 오로지 하나의 피사체만을 잡으려는 집중력.
대단한 정열이라고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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