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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없이 흘러간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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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향/홍승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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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럭저럭 살다보니 60년이란 세월이 흘러 오늘이 환갑이라네요
이루워 놓은것도없이 흘러간 세월이 한없이 아쉽기만합니다
출사를 시작한지도 10년이 넘어 강산이 바뀌었는데도 내보낼만환 작품한점 없으니
부끄럽고 슬프기만합니다
고독하고 외로움을 표현하려 긴세월을 열심히 담아내려했지만 아직도 그대로 머물러있는것 같습니다
부족하고 덜 익은 풋사과처럼 내놓은 사진들이 혹시라도 분수를 넘어서 여러분께 결레가 안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은 여생이 얼마나될지는 모르나 마지막까지 아직 채우지못한 미완의 작품들이 부끄럽지않게 여러분곁으로 다가갈수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담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향/홍승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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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유훈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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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훈근
  • 작성일
먼 곳에서 마음으로 나마 축하드립니다.
아직도 열정으로보면 풋풋한 청년같이 보이니 세월이 무슨 소용이며 나이가 무슨 의미이겠습니까?
누구나 한 세상 잠깐 소풍와서 머물다 가는 것이고 산천은 그대로이니 소중한 인연들 기억하며
늘 그 열정으로 변함없이 함께 만나기를 소원합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회갑 축하드립니다.^^
유훈근 拜上

조효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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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효선
  • 작성일
남향님의 회한이 담긴 글을 읽으니 나의 지난 환갑이 생각 납니다
그러나 그때는 아무런 감정의 요동이 없었으나 70을 맞이하고는 너무도 마음이 허전하여 많은 시간을 힘들어 했고
아직도 가시지 않는 갈증으로 나 자신도 이런 나를 지켜보는 옆지기도 마음 아파합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것이 우리네 삶인걸 어찌 하겠습니까?
그저 지금 내 앞에 놓여진 시간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위로를 하지만
그것이 어찌 진정한 위로 일 수가 있겠습니까 채워지지 않는 부족함으로 허덕이는 자신을 그냥 끌어안고 살아 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내가 볼때는 남향님은 아직도 주어진 시간이 많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인간에게는 각자의 그릇이 있으니 건강 해치치 않을 만큼만 열심히 사시다보면 원하시는 것 다 이루실 것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욕심은 내지 마시고 물 흐르는대로 살아 가시라고 하고 싶네요
자신의 행복은 마음안에 있지만 그것을 꺼내어 느끼기 까지가 어렵지만 우리 같이 노력해 보기로해요
남향님도 저도 지금 현재에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면서 즐겁게 살기로 해요 그래도 우리가 인간이지라 후회는 생기걌지만 ...
남향님의 오늘이 있어 우리가 만나는 인연도 생기고 하였으니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채우시는 날 되세요
남향님 사랑해됴 그리고 항상 건강하세요.

둥지/배복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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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지/배복형
  • 작성일
먼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7~8년 전인가요. 30대 청년처럼 이리뛰고 저리뛰고 시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던 그 시절... 
오로지 작품 한점을 위하여 전 세계를 누비며 앵글을 찾던 남향님의 모습은 우리 사진인들에게는 귀감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사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많은 앵글을 위하여 힘써주시길 바라며...
모쪼록 건강하시고 더 발전하는 월드포토가 되었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현조/송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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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조/송덕
  • 작성일
이제 6살 이구나 하고 생각하면 됩니다.  뛰여 봤자 부처님 손바닥이라고 하잔아요 . 
바둥바둥 하지말고 봉사하는 정신으로  ...

동해헐크/김진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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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헐크/김진삼
  • 작성일
남향님이있어 늘 가보는 출사는 더불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쭉 이어지는 인연으로 늘 행복한 출사가되길 바라며
환갑 맞으신 남향님 축하드려요 . 요즘 환갑은 어린아이들 돌이라고도 한답니다
앞으로 살아 갈 날이 많은니 . 그때까지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사진 같이 합시다요
늦었지만 축하드리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동해에서-

청천/김송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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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천/김송만
  • 작성일
그래요......
뭐 요즘은 환갑은 암껏도 아니라고는 하지만
저도 경험 해보니... 마음이나 정신 연령은 한 40대정도라 생각하며 살아 왔는데
어느날 막상 내가 벌써 환갑이라니....라는 생각을 할땐.....
차암 허탈하고도 숙연해지는 마음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항상 먼 이국을 떠돌이 처럼 떠돌며 생활하시는 우리 남향님...
어찌 외롭고 고독하지 않겠어요..... 독백처럼 읇조린 말씀에 쨘~한 마음이 앞섭니다....
아 ~~ 그리고 61세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리며....항상 화이팅 하시고......건강하시고.......그리고 행복하세요......!!!
에궁........그래도 저는 남향님이 세상에서 젤 부러워요.......ㅎ

雨野/한현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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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雨野/한현우
  • 작성일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이제 같이 6학년으로 접어들었네
동창생이라고 가볍게 보진 마시우 ㅎㅎㅎㅎ

[ 삼 봉 ]김병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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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삼 봉 ]김병영
  • 작성일
느즈감치 환갑축하드립니다요..^^^

김휘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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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휘태
  • 작성일
시간은 멈출 수 없지만 순간은 잡을 수 있다  건강하세요  건강해야지 다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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