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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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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카포/남인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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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은 이방인의 발자취를 허용하지 않는다.


그들이 지나간 흔적은
다음날 언제 그랬냐는 듯 바람에 의해 사라지고


매일 매일 새로운 형태로
이방인들을 현혹하듯 새로운 지형을 만들어 낸다.


그런 험난하고 고난의 길이기에
그 곳에 사는 원주민 조차도 동반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들은 이정표 없는
사막의 길을 매일 걸어가며 흔적을 남기려 한다.


Badanjirin, China ⓒ Nam In Geun
2011 울산국제사진페스티발 - 신진작가전 전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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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천연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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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숙
  • 작성일
사구에 길게 이어진 발걸음과 그림자 사구의 날림....
너무나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남향/홍승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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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향/홍승표
  • 작성일
멋진 작품입니다
함께한 출사에서 대작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멋집니다^^\\\'
그리고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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