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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초원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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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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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초원의 풀을 듣고 있는 젖소들의 사진에 평화라는 제목을 붙혔다..그것은 사실이다 ..
첫번재 나의 사진을 보라! 초원에 널린 페트병,휴지 쓰레기가 널려 잇는것을...우리는 과연 무슨짓을 아름다운 초원에다 하고 있는것일까? 사진찍고 노상방료한것 밖에 없다고본다...

이몽고 대초원에는 수만년전부터(?) 살던 몽고 재래종 몽고소들이 살고 있었다...몽고포니는 그 유명한 징키스칸과 함께 전세계를 휩쓴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 대초원에 가서 아연하였든것은 몽고소와 몽고포니는 단한마리도 볼수 없었고 홀스타인 젖소가(얼룩소) 몽고소들을 완전히 구축하였다는 사실이다.이정도로 종의 교체가 심할줄운 몰랐다. 누른색의 작고 강인한 몽고 소들은 우리나라 재래종 돼지와 토종닭들처럼 완전 멸종의길로 가버린것이다.우유생산 고기생산이 홀스타인의 1/3이니 인간들이 종 자체를 바꿔치기한것이다.몽골 대초원에서는 평화가 아닌 멸종이란라는 대학살이 있었던 것이다.몽고 특유의 몽고 포니도 우리가 보고온 서양의 레 사브레종(?)으로 완전히 교체 되었다...말엮시 강인하지만 자그만 몽고포니도 멸종의길로 가버린것이다. 그렇다고 누구를 비난할수 없다는데 초원의 비극이 있는것이다.

나는 마음편하게 몽고 대초원을 바라다보고만 있을수는 없었다 300마리 말의 질주도(내가 사진속의 말들을세어봤다 과연 300마리였을가?)내가 상상하였든 몽고포니의 질주는 아니었다...
"종의 기원"을 쓴 다윈은 생물체는 적자생존이 원칙이라하였다.대초원은 적자생존의 원칙을 지켜가며 유유히 그 멋진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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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천연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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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숙
  • 작성일
참으로 아름다운 초원 풍광입니다.
그들도 돈 많이 벌어서 먹구 살아야지요...
이사장님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마음이 편하답니다...
이사장님은 아직도 아직도 많이 젊으셔요....
저의 눈에는 그저 아름답기만 합니다...ㅎㅎㅎ

유인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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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걸
  • 작성일
시대의 흐름에 거역하는것이 아니라 인간들의 하는짓이 자연을 파궤하고 인륜이 없어지는 세상이 되 가고 있는것을 걱정하고 있는것입니다.
긍정적으로 산다는 생활방식은 지극히 미국적이고 개신교적인 삶의 방식입니다..인간의 삶이 모두 긍정적일수는 없습니다.절차를 무시하고 결과만을 강조하는 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이것에 대하여는 책도 여러가지 나와 있읍니다.제눈에는 몽고 대초원이 교수님의 눈처럼 아름답게만 보이지 않습니다 멸종된 몽고소들과 몽고포니들의 눈물이먼저 보입니다.. 글고 미국 대평원에 살던 수천만마리의 들소들의 운명에도 나는 눈물이 나옵니다. 들소들이 살던 그평원은 옥수수, 밀, 보리 콩밭으로 바귀어 인간의 욕심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어째뜬 우리짐안은 몇푼 안되는 돈으로 재단을 만들고 고전을 가르치며 출판물을 내고 있습니다.수익성을 생각한다면 미친짓 이겠지요. 나는 正心,이 있어야
진실로 마음에 평화가 오는것이라고 믿습니다...돈만 추구하는것은 正心이 아닙니다.돈이외에도 인간에 필요한 중요한 가치는있는것입니다..
이것이 나의 신념입니다...나이와는 무관합니다...

무비쌤/金泳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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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비쌤/金泳和
  • 작성일
이사장님의 글을 읽으며 더 많은 것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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