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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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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雨野/한현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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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우거진 나라는 행복한 나라다.
그다지 많은 해외 여행을 하지 않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고지대라서 그런지 몽골은 국토의 반이 거친 사막이고 나머지의 반도 나무가 거의 없는 초원이다.
야트막한 산들은 나무 옷을 걸치지 못하고 민낯으로 계절을 맞는다.
과거의 영광도 바람에 흩어져 버렸고, 남은 사람들의 삶은 팍팍하다.

나무가 자라지 않는 곳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도 키우지 못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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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한강맨/양승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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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맨/양승하
  • 작성일
몽골은 언제 나몰래 다녀오셨나요.
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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