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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고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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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영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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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기적' - 반칠환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날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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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남향/홍승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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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향/홍승표
  • 작성일
고맙습니다
당분간 사무치게 그리울것 같습니다^^

천연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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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숙
  • 작성일
\\\'새해 첫 기적\\\' - 반칠환
시가 참 좋습니다...
그리움은 늘 그리움으로 마음속에 서려있지요...

김규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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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규호
  • 작성일
미소가 여유롭네요!

靑霞™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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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霞™
  • 작성일
지구촌의 시골 아저씨들의 미소는 여기든 저기든 수수함?
또는 순수함이 묻어나는 미소를 간직하고 있네요..
같이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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