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ei#2

엄살이 너무 심하십니다.
이렇게 멋진 감성의 작품을 담으시고선 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에이 후라노쪽 설경은 본격 겨울 보다는
늦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행기가 촬영 적기라고 봅니다.
비에이에 목숨 걸었던 마에다 신조도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아직 단풍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폭설이 내린 풍경이 더 풍성한 아름다움이 있더군요.

11월 초순쯤인데 겨울 성수기의 혼잡함도 피하고 여러가지 편리한 점도 많았습니다.
물론 미니멀리즘의 미학을 컨셉으로 가시는 분들은 1-2월이 좋습니다만.

눈이 얼마나 오길래....
하여간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그러기에 마에다 신조가 30년을 찍었겠지요

다녀오셨군요
하필 폭설이 내리는  날에 갔을 뿐입니다.
이럴 경우는 접근이 어렵다고 합니다.
눈내리고 맑세 개이면 정말 멋진 설경을 보게됩니다.
나도 한번 간적이 있지만 아쉬움이 있어 다시 가고픈 곳입니다.
좋은 경험하셨고요 수고하셨습니다.
그곳 작가분은 만나셨는지뇨???

아~~~~~~~
그래도 Biei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