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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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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영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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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마중

신지영



꽃은 걷지 못해 향기를 키웠지

먼데 있는 벌더러

잘 찾아 오라고



마음으로는 백리라도 걸어 마중가겠지만

발로는 걸어갈 수 없으니

향기로 마중 나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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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앙코르/이송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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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코르/이송영
  • 작성일
아름답게 담으셨네요...^^

남향/홍승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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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향/홍승표
  • 작성일
우주속의 작은 이야기를 담는 작가의 심성이 잘 보입니다
이야기가 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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