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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혼 섬의 소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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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雨野/한현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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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는 어느 나라 없이 모습이 다 비슷하다.
하지만, 삼릉이나 임한리 소나무 처럼 구부러진 것은 보기 힘들다.
사실 소나무가 구부러지는 것은 토질이 척박한 탓이라고 한다.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고 토질이 굳으면 소나무는 줄기가 곧게 선다.
그러고 보면 알혼 섬은 겉보기엔 좀 황량한 모습이어도 호수 가운데 섬이라서 뿌리가 충분히 영양을 공급 받으니까 곧게 자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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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남향/홍승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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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향/홍승표
  • 작성일
설명과 함께 감상하니 느끼지못한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항상 새로운 시각에서 나오는 용기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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